[녹취구성] 당정 "성수품값 작년 수준…수해 소상공인 최대 400만원"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추석 전 주요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고,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선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의 주요 결과 발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역대 최대 규모의 23만 톤 성수품 공급과 650억 원 규모의 할인쿠폰 지원 등 전방위 조치를 통해 배추, 사과, 계란, 고등어 등 20대 성수품 가격을 1년 전 수준에 근접하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20~30%의 할인율로 1인당 최대 4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됩니다.
금년 추석에는 21년과 달리 다중이용시설, 사적 모임 등의 별도 제한을 두지 않고 의료대응체계도 동네 병의원, 대면 진료와 지정 병상 일반의료체계의 입원이 병행됩니다.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3000개소 이상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의료상담센터도 평시 대비 80% 이상인 145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수해) 피해 가구에 대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하고 부족한 경우에는 우선 중앙정부에서 선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외에 별도 국비를 확보하여 주택 침수 피해 지원에 준하는 최대 400만 원을 지급키로…
#당정협의회 #추석민생 #성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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